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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 경상대 선배들의 후배사랑 눈에 띄네

경남 진주의 국립 경상대 졸업생들이 자신이 학교에 다니면서 받았던 장학금을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상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제어학원에서 재학생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2013년 7월 경상대가 개교 65주년을 맞아 시작한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에서 마련했다.

경상대는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에 다니며 받았던 장학금을 모교에 기부하고 이를 후배들 학자금으로 사용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이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졸업생 700명이 6억1773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 중 실제 모아진 돈은 3억1342만원이다.

이우기 경상대 홍보팀장은 “졸업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단과대 차원에서 모금 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라며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단체나 사업가들도 운동 취지에 공감해 도움을 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운동은 경상대 재학 때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은 물론 장학금을 받지 않은 동문이나 동문이 아닌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도움을 주실 분은 경상대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본부(055-772-0263~4)로 연락하면 된다.

진주=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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