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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신영균·존웨인 다시 만나는 ‘청춘영화제’…어르신전용극장에서 11월11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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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영화제 포스터


최은희와 김지미, 신영균와 신성일,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오드리 헵번, 존 웨인과 그레고리 펙 등 추억 속 스타들의 대표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어르신 전용극장인 ‘청춘극장’에서 11월 11일까지 <제1회 청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영화제에는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함께 한 국내·외 배우 15명의 대표작 30편이 상영된다. ‘하오의 연정(오드리 헵번)’ ‘빨간 마후라(신영균·최은희)’ ‘젊은이의 양지(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이다. 영화제 기간 중 토요일마다 김세레나와 남보원 등이 출연하는 ‘청춘유랑극단 공연’과 하모니카·기타 무료 교실이 운영된다. 어린 손주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도 준비 돼 있다.

청춘극장은 올 4월부터 사전예매제를 시행해 극장 내 발권창구의 혼잡을 막고, 영화 자막 글키 크기를 키워 관람객 편의도 높였다. 55세 이상은 입장료가 2000원이다. 청춘극장은 지하철역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를 나와 약 100m 가량 떨어진 문화일보홀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일정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eoulsilvercinema)를 참조하거나 청춘극장 고객센터(070-4222-8869)에 문의하면 된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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