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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근혜·오바마, 북핵 공동성명 내기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6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한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8일 “당초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 때는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담은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만 내기로 했는데, 최근 공동성명도 채택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공동선언(Joint Declaration) 형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일)을 계기로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도발 억지(抑止) 의지를 공동성명으로 나타내 보일 필요가 있다는 한국 측 제안에 미국이 호응했다고 한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도 이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해 매우 심도 있고 활발한 논의가 오갈 것”이라며 “외교적 노력과 경제제재 조치, 억지력 강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대북 전략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성명은 중요한 협의나 합의가 있을 때 채택한다. 지난해 4월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해 정상회담을 했을 땐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공동성명과 별도로 두 정상은 한·미 관계 전반을 다루는 약 10쪽 분량의 공동설명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공동성명과 공동설명서=공동성명이 공동설명서보다 외교적으로 격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동설명서는 다양한 현안을 포괄적으로 담는 문서다.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 당시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선 공동성명을 내고, 다른 문제는 공동설명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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