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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15살 짝사랑 알았네"

13일 개봉 `연애소설`로 스크린 데뷔 소녀’ 문근영(15)이 스크린 데뷔작 (팝콘필름, 이한 감독)에서도 싱그럽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과 같은 날인 오는 13일 개봉할 은 차태현 이은주 손예진 주연의 멜로영화.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이 1일 평균 2만 건이 넘을 정도로 젊은 층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 문근영은 차태현의 동생 역으로, 동네 책 대여점에서 일하는 남자를 짝사랑하는 예쁜 소녀를 연기했다. 그 시절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귀여운’ 짝사랑에 가슴 태우는 10대 소녀.

지난 해 KBS 2TV 에서 송혜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선을 모았던 문근영은 맑고 까만 눈동자가 특히 예쁜, 인형 같은 외모로 사랑 받고 있다.

광주 우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전교 3등까지 했던 우등생이기도 하다. 문근영은 “연예 활동을 시작한 뒤 등수가 20등 가량 떨어졌어요. 하지만 이번 학기에 열심히 하면 되겠죠”라며 다부지게 말했다.

촬영이 있을 때마다 엄마 손을 잡고 광주와 서울을 오가는,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문근영은 “서울에 올라가는 횟수가 뜸해지면 선생님들이 ‘오메, 우리 근영이 인자 한물 갔나부다’라고 놀리세요”라며 활짝 웃었다.

윤고은 기자 pretty@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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