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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양대 소셜커머스 합병설…중국발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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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소셜커머스 업체 다중뎬핑(大衆點評·이하 뎬핑)과 중국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메이퇀(美團)의 합병설이 불거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뎬핑과 메이퇀의 합병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오는 9일 전후로 합병을 정식 발표한다. 메이퇀과 뎬핑의 전격 합병 결정은 업계간의 경쟁을 줄이는 동시에 중국판 구글인 바이두(百度)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눠미'를 초기에 저지한다는 전략도 깔려 있다.

메이퇀, 뎬핑, 눠미, 중국 1~3위 소셜 커머스다. 1위와 2위가 합병을 하게 되면 바이두의 소셜 커머스 전략은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메이퇀과 뎬핑이 합병하면 170억 달러(20조원)의 기업 가치를 갖는 공룡 소셜 커머스가 탄생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뎬핑은 올해 4월 8억5000만달러(92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국판 카카오톡인 텐센트가 뎬핑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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