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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나라 없는 나라' 출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문화방송(전주MBC)은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이광재씨의 작품인 '바람보다 큰'이 이름을 바꿔 '나라 없는 나라'로 출간된다고 5일 밝혔다.

'나라 없는 나라'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부터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까지의 상황을 실제적으로 다뤘다.

작가는 등장인물들이 마주치는 시대적 상황과 각 인물이 겪는 사랑과 아픔 등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되살려내 혼불문학상 대상을 차지했다.

현기영 심사위원장은 "소설 한 편으로 동학혁명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하나의 역사서와 같다"며 "우리 선비들이 즐겨 구사하던 의고체 문장을 사용, 격변기 우국지사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갈등, 시대적 고민을 밀도 있게 그려낸 수작"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박물관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혼불문학상은 155편의 장편 소설이 응모했다. 대상작에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의 단행본은 오는 6일 출간된다.

한편 혼불문학상은 전주MBC가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제정했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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