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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 국무부 No2 블링컨 부장관 방한…외교·통일 장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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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6~7일 한국을 찾는다. 8개월만의 방한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5일 “블링컨 부장관이 6일 오후 외교부 조태용 1차관을 만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도 만날 계획이다.

외교·통일부 장관을 모두 접견하는 것은 블링컨 부장관이 북한 문제를 놓고 한국 정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10월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당일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점쳐지지만, 이후에라도 추가적인 핵·미사일 도발 우려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외교관 서열 2위인 블링컨 부장관은 지난 2월 방한 때 “북한은 스스로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가난하고 고립된 나라로 남아 있을 수도 있고, 국제사회에 다시 합류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할 뿐 아니라 한국을 손쉽게 타격할 수 있고, 결국에는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과 배치를 계속 고집한다면 국제사회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또 오는 16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간 현안도 함께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7일에는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미동맹 등을 주제로 연설한다.

블링컨 부장관은 5일엔 일본을 방문해 고위 당국자들을 만났다. 8일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성과를 평가하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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