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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3년만에 안방복귀 `워밍업`

`아내` 출연제의 받고 검토중
탤런트 김희애(35)가 3년여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애는 내년 초부터 방송할 KBS 2TV 50부작 의 출연 제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9월 현 인터넷 업체 ‘드림위즈’ 대표인 이찬진 씨와 결혼한 이후, 김희애가 출연했던 드라마는 1999년 4월의 MBC TV 일일극 뿐이다. 이후에도 또 다시 침묵을 지켜 그는 각 드라마 PD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상이다.

그는 지난 5월의 MBC TV 에서 박금희 역(황신혜 출연)의 출연 제의도 고사했다. 당시 그나마 고무적이었던 것은 고사하면서도 “올 가을쯤엔 복귀하겠다”고 밝혔던 것.

는 15년 전 KBS TV를 통해 방송돼 크게 히트했던 드라마를 같은 타이틀로 리메이크하는 작품. 남자 주인공으론 유동근이 결정돼 있다. 당시 극본을 썼던 정하연 씨가 이번에도 극본을 집필한다.

김희애는 지난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복귀설에 대한 물음에 “의 여주인공이 나와 잘 맞는 캐릭터라며 삼화 프로덕션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아직 구체적으로 대본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도 아니고, 출연을 결심한 것도 아니지만 검토 후 좋은 작품이라는 판단이 서면 이번엔 꼭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애의 오랜 팬들은 두 아들(4살, 2살)의 양육 문제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 복귀를 기피했던 김희애의 모습을 다시 볼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이은정 기자 mimi@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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