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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영국 북한대사 "한반도 전쟁나면 미국에 핵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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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현학봉 당시 북한외무성 미국부 부국장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경제에너지 실무회담에서 북측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현학봉 주영국 북한대사가 30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에 핵미사일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대사는 이날 영국 런던에 위치한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한 연설에서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파괴력은 1950년대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단지 한반도 경계에만 전쟁 범위가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폭탄보다 수십 배 강한 파괴력을 가진 핵탄두가 태평양을 건너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 대사는 “북한은 미국이 택하는 어떤 종류의 전쟁에도 반격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60년 전 한국 전쟁 때는 소총으로 미국에 맞섰지만 지금은 핵무기로 핵 위협을 억제할 능력을 완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1년 영국 주재 대사에 임명된 현 대사는 유엔대표부 1등 서기관,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의 대표적인 미국통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3월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지금 당장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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