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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추석 연휴에 마신 술이 안깨서" 대학 셔틀버스 기사 음주운전 입건

인하대 셔틀버스 운전기사가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차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1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셔틀버스를 몰고 인천시 남구 인하대 정문에서 주안역까지 5㎞를 운전한 혐의다.

당시 이 버스에는 학생 2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인하대 셔틀버스 운행을 담당하는 모 관광버스 회사 소속 운전기사인 차씨는 하루 6차례 인하대와 주안역을 오갔으며, 이 학교 셔틀버스만 15년째 운행한 베테랑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셔틀버스가 휘청거리는 등 불안한 운전을 의심한 한 학생의 신고로 차씨의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차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를 훨씬 웃도는 0.226%였다.

차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석 연휴 기간 계속 술을 마신 데다 출근하기 전날도 혼자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며 "시간이 꽤 지나 술이 깼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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