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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전부지GBC 115 → 105층으로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계획됐던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사옥이 보다 낮은 층수로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과 조화위해 최고층 계획 수정”
협상 착수 … 이르면 2017년 착공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 계획을 수정해 제출함에 따라 오는 2일 협상조정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수정 계획안에 따르면 당초 높이 571m, 115층으로 계획됐던 글로벌타워의 높이는 526m, 105층으로 조정됐다. 또 업무·숙박용으로 계획된 62층의 별도 건물도 51층으로 높이가 낮아졌다. 대신 3~5층 규모의 전시·컨벤션용 건물과 1~3층 규모의 전시용 건물이 새로 추가됐다.

 이 수정 계획안이 확정될 경우 내년 완공 예정인 롯데그룹의 제2롯데월드(555m)가 국내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지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되는 공간의 성격에 보다 부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수정 계획안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대차그룹이 1조7000억원으로 제안했던 공공기여금 총액에 대한 감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에 사전 협상을 마무리한 뒤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면 2017년에는 착공이 가능하다. 강남구가 공공기여금 사용처를 놓고 소송을 내는 등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법원의 판단에 맡겨야겠지만 내부 검토 결과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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