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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군단, NC 사상 2번째 200도루 달성

'대도 군단' NC가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팀 200도루를 달성했다.

NC는 30일 잠실 두산전 1-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개인 39호 도루이자 팀의 올시즌 199번째 도루. 3-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에서는 박민우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NC는 1995년 롯데가 역대 팀 최다 도루 기록(220개)을 세운 이후 20년 만에 200도루 고지를 넘어선 팀이 됐다.

NC는 올 시즌 뛰어난 기동력을 뽐내고 있다. 도루 2위인 박민우(46개)와 사상 첫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테임즈, 김종호(39개)가 팀 도루의 60%가 넘는 124개를 성공시켰다. 세 선수 뿐만이 아니다. 나성범(23개) 이종욱(17개) 최재원(13개)까지 포함해 두자릿 수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6명이나 된다. 김경문 NC 감독은 두산 사령탑 시절부터 '뛰는 야구'를 선호했다.

여기에 이광길 3루 코치와 통산 도루 1위(550개)인 전준호 주루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뒷받침까지 힘이 됐다.

잠실=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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