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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청년희망펀드 기부 동참

 황찬현 감사원장이 30일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황 원장은 이날 오후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약정하며 “청년희망펀드에 뜻 있는 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확산돼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쓰이는 기금으로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해 만들어졌다. 박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일시금 2000만원을 기부하고 매달 월급의 20%를 납입하기로 했다. 이후 정의화 국회의장, 황교안 국무총리 등 정치계, 경제계, 정부기관 등에서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도 30일 오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에는 지금까지 5만여명이 가입해 19억2000만원을 기탁했다.

황 감사원장은 구체적인 기부금액과 약정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는 다른 인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 같다고 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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