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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9회 오후 2시 예고] 카를로스 "브라질도 명절 스트레스 한국과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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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19회. 출연=(왼쪽부터) 카를로스 고리토(29), 마크 테토(35), 새미 라샤드(25)
 
어느덧 계절이 가을에 접어 들고, 추석도 지나갔다. 전국 방방곡곡 고향을 찾으러 떠나는 귀성길 풍경은 올해도 장관을 이루며 각종 뉴스를 장식했다.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추석이건만, 이런 명절엔 늘 그렇듯 앓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명절 준비와 마무리로 고생하는 며느리들은 ‘명절 증후군’으로, 성적·취업·결혼과 관련된 가족들의 질문공세에 영혼을 ‘탈탈’ 털린 젊은이들은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한다.

그렇다면 외국의 명절은 어떨까? ‘사람 사는 것은 어딜 가나 마찬가지’란 말이 있는데, 우리와는 문화와 사고방식이 다른 외국에서도 이처럼 명절로 인해 고생하는 일이 있을까?

30일 방송되는 ‘비정상칼럼쇼’ 19회에선 이처럼 외국의 명절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JTBC ‘비정상 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29)는 지난 24일 본지에 [카를로스 고리토의 비정상의 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모든 명절은 아름답다는 칼럼을 기고했다. 비정상칼럼쇼 19회는 카를로스가 쓴 칼럼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크 테토 (35ㆍ미국), 새미 라샤드(25·이집트)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카를로스는 칼럼에서 고국에서 멀리 떨어져 지내 보니 ‘함께 하는 명절’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는 내용을 다뤘다. 그가 쓴 칼럼에 의하면 브라질의 명절도 ‘만만 찮은 비용, 과중한 노동, 교통체증, 잔소리’ 등을 걱정하는 등 한국과 비슷하다. 그는 어렸을 적 명절에 가족이 모이는 것이 어른의 강요라고 느끼거나 집착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선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브라질이나 이집트의 명절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들어볼 예정이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이 또한 꽤 고된 준비가 필요하다는 마크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이들은 가족이 만나 서로 나누는 얘기에 공감하며 각자 명절 풍경에 대해 말한다.

비정상칼럼쇼는 중앙일보 지면에 ‘비정상의 눈’ 칼럼을 연재 중인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벌이는 칼럼 토크쇼다. 진행은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이 직접 맡는다. 출연한 ‘비정상’ 멤버 중 한 명이 직접 작성한 칼럼 주제를 설명하면, 다른 멤버들이 나라마다 가질 수 있는 다른 시각을 갖고 토론을 벌인다.

중앙일보 비정상칼럼쇼 18회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중앙일보 홈페이지 오피니언 코너(http://joongang.joins.com/opinion/opinioncast)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하온 기자 kim.ha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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