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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수학 브레인 김정훈과 맞대결? 승자는…

 표창원, 수학 브레인 김정훈과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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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표창원이 김포제일고에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과서를 본 표창원은 “종이 질부터 다르다. 백과사전 방식이다”라며 분석 본능을 보였다. 또 표창원은 학창시절 “전국 모의고사에서 1등도 해봤다”고 학창시절 성적을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어 “일반적으로 전교 10위권 이내를 유지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표창원의 출연으로 원조 브레인 김정훈과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을 본 표창원은 “수학 천재라고…”라며 말을 걸었고 영어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영어 시간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완벽한 영국식 발음이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영국에서 석박사를 땄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표창원과 김정훈은 모의 재판으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표창원은 줄곧 단호하고 강한 어조로 남편인 원고 측의 주장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아내의 변론을 맡은 김정훈은 반격에 나섰으나 처음 해보는 민사 재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윽고 김정훈은 남편에게 치명적 장애가 있다고 무리수를 던졌지만 바로 꼬리를 내리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후에도 김정훈은 무리수를 투척해 판사의 분노를 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표창원은 무리한 발언을 하는 김정훈에게 “명예훼손이다”, “법정을 모독하지 말라”며 압박을 가했고, 결국 모의 재판은 표창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인터뷰에서 표창원은 김정훈에 대해 “자신의 의뢰인에게 불리한 상황을 연출했다. 재판장을 화나게 하고 원고를 모독했다”며 “변호인의 역할로서는 0점이다, 아니 마이너스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m
‘표창원’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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