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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중미 신형대국관계 경제무역의 내실화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2일]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다. 이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증진시키며 협력에 초점을 모아 국민을 위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여정으로 중국과 미국의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위한 한층 더 명확한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중미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자관계의 균형추와 추진기인 중미 경제무역협력은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 있다.
얼음을 깨다: 태평양을 뛰어 넘어 손을 맞잡다
1972년, 닉슨 미국 대통령이 방중했을 때 일반인들은 이런 역사적인 순간이 앞으로 자신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지 못했지만 예민한 시장 후각을 가진 재계인사들은 이미 한 발 앞서 거대한 변화를 눈치챘다. 1978년 12월 13일, 잇단 협상을 가진 후 중미 양국 기업은 베이징호텔에서 협의를 맺었고, 코카콜라는 홍콩•마카오 외에 중국 대륙에 진출한 첫 외국기업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베이징호텔 같은 층의 다른 회의실에서는 중미 양국이 국교 정상화 협상을 벌이고 있었다. 3일 후인 1978년 12월 16일, 중미 양국은 ‘중-미 국교정상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보름 후인 1979년 1월 1일을 기해 중미 양국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양국 대문의 개방은 중미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에 양호한 토대를 다졌다. 같은 해 7월 중미는 ‘중-미 무역관계협정’을 맺었고 이로써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틀은 점진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했다.
출항: 모색하며 나아가는 중미 통상 협력의 길
중국의 개혁개방 역사가 진전됨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관계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10년 동안 중미 양자무역액은 24억 5천만 달러에서 82억 6천만 달러로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고 14.4%에 달하는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1999년 11월 15일, 6박 6일의 협상을 거쳐 중국과 미국은 베이징에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관한 양자협의를 체결했다. 2001년 12월 11일, 중국은 WTO에 공식 가입했다. 같은 해 12월 27일, 미국은 중국에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지위를 부여한다고 선언했다.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시 중미 양자무역액은 1979년 중미 수교 당시의 24억 달러에서 30배 넘게 증가한 805억 달러에 달했다. 이 데이터는 윈윈협력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사례로 꼽힌다.
돛을 올리다: 이익융합의 전방위 확대
21세기 이후 중미 경제무역관계는 사상 유례없는 ‘황금 발전기’로 접어들었다. 특히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양국은 경제 글로벌화의 역사적 기회를 포착해 양자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하여 역사적인 비약을 실현했다. 2014년, 중미 양자무역 규모는 수교 초기에 비해 227배 늘어난 5551억 달러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했고, 양방향 투자 규모는 14200억 달러를 상회했다. 
귀감: 역사를 통해 얻는 시사점
장장 36년에 이르는 중미 경제무역협력의 발전과정을 통해 중미 양국은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얻는 시사점은 소중하기 이를 데 없어 본보기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다.
--양국 지도자의 상대국에 대한 높은 중시도는 중미 경제무역협력의 부단한 전진을 위해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국 경제구조의 우위 상호보완은 중미 경제무역협력의 부단한 심화를 위해 튼튼한 토대를 다졌다.
--양국 기업의 진취적인 태도는 중미 경제무역협력의 확대를 위해 왕성한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36년의 중미 경제무역협력 여정은 중미 양국이 제로섬 힘겨루기의 라이벌이 아닌 상호윈윈의 동반자임을 여실히 설명하고 있다.
전망: 중미 신형대국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다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 최대의 신흥시장과 최대의 선진국인 중미 양국은 각기 상이한 문화 전통, 사회제도, 발전단계, 부존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상호윈윈은 양측이 더 큰 분야에서 대규모의 협력을 이루는 기반이다.
시진핑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중미관계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외교 행보이다. 이로써 중미 경제무역협력 또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이를 계기로 삼아 중미 양국이 손 잡고 질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하여 중미 신형대국관계의 경제무역 내용에 더욱 내실화를 기해 양국 및 세계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서 중국은 중미 경제무역협력의 미래에 대해 믿음으로 가득 차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http://kr.people.com.cn/n/2015/0922/c203280-89534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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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