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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보너스만 1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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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골든 보이’ 조던 스피스(22·미국)가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스피스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로 최종 우승했다. 플레이오프 보너스 1000만 달러(약 119억4000만원)를 받은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도 3주 만에 되찾았다.

 올 시즌 스피스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5승을 올렸다. 2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15번이나 들었다. 보너스 1000만 달러를 제외한 순수 상금이 1203만465달러(약 143억6500만원)로 이 부문 한 시즌 최다 기록도 갈아치웠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상도 당연히 스피스의 몫이다. 선수들이 투표해 10월 2일 발표하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도 유력하다.

 스피스는 수학교사에서 캐디로 전향한 마이클 그렐러(37·미국)와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줬다. 스피스는 “모든 것이 최고의 시점에서 우리 뜻대로 이뤄졌다. 계속 이렇게 잘 된다면 이번 시즌과 같은 성과를 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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