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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 사자 … 올 외국인 주식 순매도 401억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내다 판 주식 대금이 사들인 금액을 추월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까지 외국인의 누적 매수액은 401억원 순매도였다. 2월25일 이후 7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월 5일까지는 10조 556억원의 ‘사자’ 주문을 내며 국내 주식시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이 커지자 주식을 팔기 시작했다. 8월5일부터 9월15일까지는 무려 29일 연속 순매도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달 16~18일 사흘간 ‘사자’에 나섰지만 이후 5일 연속(21~25일) 연속 순매도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돼 외국인 매도세가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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