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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인 삼고싶은 배우 1위’ 후쿠야마 마사하루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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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마사하루(左), 후키이시 카즈에(右)

일본 최고의 인기 배우 겸 가수인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46)가 지난 28일 결혼했다. 신부는 13살 연하의 여배우 후키이시 카즈에(吹石一惠·33)다. 두 사람은 이날 도쿄도내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냈다.

 도쿄 주식시장에 상장된 후쿠야마의 소속사 아뮤즈는 그의 결혼 소식이 주가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주식시장이 마감하는 28일 오후 3시 이후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은 후키이시의 생일이기도 하다. 결혼 소식에 29일 아뮤즈 주가는 이날 도쿄 증시 낙폭의 두 배인 8% 폭락했다.

 2001년 일본 패션잡지 ‘앙앙’이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후쿠야마를 초빙해 당시 고교생이던 후키이시의 ‘고교 졸업 사진’을 찍도록 의뢰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올해 데뷔 25주년인 후쿠야마는 올해 일본 잡지 오리콘스타일 조사에서 연인으로 삼고 싶은 배우 1위에 올랐다. 2007년 후지TV 드라마 ‘갈릴레오’에서 천재 과학자,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에서는 일본 근대화의 주역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역을 맡았다. 후키이시는 97년 데뷔해 영화 ‘영원의 제로’, ‘신의 카르테 2’ 등에 출연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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