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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수익률로 직원 평가 … "고객이 돈 벌어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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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제도를 업체 최초로 도입 했다. [사진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제도를 업체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 대상은 주식과 금융상품까지 포함한 고객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다.

제도 도입에 따라 고객은 본인의 전체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김으로써 고액 자산가와 동일한 방식의 특화된 PB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점의 자산관리자들을 매월·분기·연간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평가한다. 그 결과를 우수 직원 포상과 인사고과뿐 아니라 성과급까지 확대했다. ‘고객이 돈 벌어야 직원도 행복하고 회사도 수익이 난다’는 강대석 사장의 경영철학을 구체화한 제도다.

신한금융투자의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 제도는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 고객과 직원, 그리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 조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핵심 주춧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신한금융투자의 활동도 돋보인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협업 모델로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창조금융프라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은행의 기업금융 업무와 인수합병·유상증자·기업공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다.

신한금융투자의 ARS(Absolute Return Swap)는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롱·숏 매매를 통해 연 7~8% 수익을 추구하는, 이제까지의 금융상품과 다른 혁신적 개념의 상품이다. 2012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판매잔고가 3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신한금융투자의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신한금융투자의 메자닌 공모주 랩은 지난해 10월 출시되어 시장을 선점한 상품이다. 메자닌이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이 섞인 상품으로 주식 관련 채권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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