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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피싱 조심하세요

추석 연휴엔 택배나 선물, 경품 행사를 빙자한 보이스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명절 기간 중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7만 2006건이다. 이는 전월 대비 9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추석에 택배와 배송이 활발히 일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택배 배송 지연’, ‘배송 주소지 확인’, ‘추석선물 도착’ 등의 피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실행을 빙자한 수수료 선납 요구,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등의 고전적 수법도 여전했다.

만약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 경찰서(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경찰서나 해당 금융 기관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이체했다 하더라도 금액이 100만원 이상 금액의 경우, 범인이 30분 동안 인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112에 신고하고 계좌지급정지를 요청하면 피해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계좌에 돈이 입금된 뒤 30분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인출할 수 없도록 하는 ‘30분 지연 인출제’의 적용 기준액이 이달부터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선 ▶범죄 사건 연루 등을 이유로 계좌·카드번호 등을 요구할 경우 일절 응하지 말아야 하며, ▶개인 금융거래정보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경우에도 내용의 진위를 먼저 확인하고, ▶세금ㆍ보험료 등의 환급 또는 계좌 안전을 이유로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것은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이밖에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사이버캅’ 등 피싱방지 어플을 설치하거나 ‘보이스피싱 지킴이’(phishing-keeper.fss.or.kr)와 ‘와이즈유저’(www.wiseuser.go.kr)등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자녀의 친구나 선생님, 친인척의 연락처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도 보이스 피싱을 피하는 방법이다.
김미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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