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사회] 어린이집 보육료 내려고 차량털이 나선 삼둥이 부부

어린이집 보육료를 마련한다는 이유로 주차된 차량 24대를 턴 삼둥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5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27)를 구속하고 B씨(3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부인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부산시 강서구 일대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 안에 있던 현금과 선글라스·가방·블랙박스 등 1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5살·4살·15개월짜리 등 자녀 3명을 두고 있었다. 6개월 전 A씨가 실직하면서 집 월세와 보육료 등 생활비 마련할 길이 막막해지자 차량털이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렌트카를 타고 인적이 드문 곳을 돌아다니다가 주차된 차량이 보이면 B씨가 망을 보고, A씨가 유리창을 부수고 물품을 훔쳤다. A씨는 “훔친 돈으로 어린이집 보육료를 냈다”며 “양가 부모님도 형편이 어려워 손을 벌릴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부산=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