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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년 만에 치른 더블헤더, 승자는 두산

3년 만에 열린 프로야구 더블헤더(하루 2경기) 첫 경기에서 두산이 웃었다. 롯데는 세 번의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자멸했다.

두산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초 낸 3점을 잘 지켜 3-2로 승리했다. 두산은 3연승 가도를 달렸다. 반면 롯데는 5연패에 빠졌고, 반나절 만에 5위 자리도 SK에 내줬다.

전날(2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잔여경기 일정에서 예비일이 없는 두 팀은 더블헤더를 치렀다.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는 구단들의 요청에 따라 더블헤더를 최대한 치르지 않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한다. 그러나 오는 11월 8일 '프리미어12' 참가로 잔여 일정 확보가 어려워져 3년 만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리게 됐다. 프로야구에서 마지막 더블헤더 경기는 2012년 9월 14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롯데-KIA전이었다.

두산은 1회 초 정수빈의 안타와 허경민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터진 오재원의 안타 때 김현수가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도 1회 말 2사 이후 정훈과 아두치의 연속안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최준석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두산 선발 이현호의 호투에 고전하던 롯데는 4회 말 1사 2루에서 강민호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6·7·8회 무사 1·2루에 주자를 놓고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롯데는 에이스 린드블럼을 1경기 선발로 내세우며 연패 탈출을 노렸다. 린드블럼은 1회 3실점 이후 6회까지 1피안타·4탈삼진·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시즌 10패(13승)째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이현호는 5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져 시즌 4승(1패)째를 올렸고, 이어 등판한 함덕주·이현승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부산=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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