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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사의 3가지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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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xabay]


능력 있는 리더는 중요하다. 하지만 리더, 자신만 우수해서는 조직 전체에 성공을 가져다 주기 힘들다. 부하들을 잘 따라 오게 하는 것이 중요한 리더의 중요한 자질이란 말이다. 성공한 상사들의 특징은 권력이나 직함에 상관없이 ‘부하들을 자연스럽게 일하게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부하직원들을 그렇게 만드는 합리적인 상사들의 특징 3가지를 소개한다.

1. 부하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좋은 상사는 후배를 일하게 만들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다. 단기적인 일의 성과보다는 그 과정에서 후배들이 성장해 가는데 더 초점을 맞춘다. 사실 후배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인 것을 알면서도 그 과정을 통해 그 후배를 단련시키고 성장하게 한다. 또한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는 후배라도 그러한 일을 상사가 믿고 맡겨주는 것으로 인해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단기적인 성과만을 보는 것이 아닌 후배의 성장 그리고 장기적인 화사의 발전을 동시에 보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후배들은 베테랑이 되어 있을 것이고 그들이 훌륭히 일한 결과로 상사의 지위도 고공행진 할 것이다. 좋은 상사란 나의 책임 밑에 있는 후배가 좋은 평판을 받고 훌륭해지면 나 또한 같이 훌륭해 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2. 부하로부터의 접근성을 키운다.
상사에게 쉽게 본인의 평소 일을 하면서 느꼈던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놓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더욱 그렇다. 상사는 항상 바빠 보이고 시간에 쫓겨 촉박해 보이니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행여 방해가 되면 어쩌나 고민하곤 혼자 삭히기 십상이다.
하지만 좋은 상사는 다르다. 엘리베이터에서나 화장실을 가는 길에서나 마주치면 "요즘 어때?" "힘든 일 있어?" 정도의 말을 던져준다. 무심코 던졌다 해도 그 한마디는 후배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후배는 평소에 ‘일을 시켜서 하고 있다’ 라기 보다 상사와 동료의식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강하고 차가워 보이는 상사일지라도 가끔 마음을 써주는 멘트를 날려 준다면 더욱 효과가 좋다. 또한 그렇지 않아 보이는 후배라도 가뭄에 갈라진 논밭에 비를 내려 달라고 신께 기도하는 농부처럼 상사의 말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3. 부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킨다.
평소에는 아무리 엄격하다 해도 대외적인 일에 관해서는 후배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지고 지켜주는 사람이다. 이것은 또한 ‘사람을 움직이는’ 좋은 상사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상사의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해도 자신이 일을 시키고 지시한 후배만은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다. 그 모습은 본 후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뿐만 아니라 엄격한 상황 속에서도 더욱 열심히 일하게 하는 동기를 형성한다.
부하를 지킨다. 이론만 번지르르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먼 훗날 상사에게도 후배에게도 큰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아무리 혼자 우수한 사원이라 한들 후배들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없다면 업무는 진행될 수 없다.

좋은 상사는 완벽한 상사와는 또 다르다. 혼자 아무리 완벽하다 한들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상사'가 되지 못한다면 회사에서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위와 같은 3가지 특징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회사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는 다짐은 한 차례 비가 내리면 어디론가 떠내려가 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상사라면 의식적으로 위와 같은 특징을 끊임없이 되새겨야 한다. 반면 당신이 신입 사원이라면, 위와 같은 상사를 발견했을 때 그 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울 때까지 절대로 떨어지지 말기를 바란다.
 
김아영 인턴기자 kim.ahyoung1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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