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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삼구 "금호산업인수가 인생의 마지막 기회"

“수년 동안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KDB산업은행과 금호산업 채권단 보유 지분(50%+1주, 1753만8536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7228억원이다. 계약 직후 박 회장은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정 아름다운 기업이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기업’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슬로건이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를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게 남은 여생을 다 바치겠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신의 부덕한 탓으로 동생 박찬구(67)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불화가 생기고, 이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가족간 화합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과 관련해서는 “현재 도움을 주는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들이 있다”며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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