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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훔친 카드로 수천만원 명품 쇼핑… 간 큰 40대 여성

 

훔친 신용카드로 백화점에서 명품쇼핑을 해온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국을 떠돌며 빈 사무실 등에 침입해 지갑과 가방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고가의 명품을 구입한 혐의(상습절도)로 강모(46ㆍ여)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5월 서초구의 한 애견샵에 들어가 피해자 김모(22ㆍ여)씨가 손님과 상담을 하는 사이 탈의실 사물함에 있던 가방을 훔쳤다. 그리고 가방 속 신용카드를 이용해 강남구의 한 백화점에서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구입했다. 강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17회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지갑과 가방을 훔쳤으며 훔친 지갑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고가의 명품 가방과 신발 등 280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10여 차례의 동종 전과가 있는 강씨는 지난해 10월 출소 이후 대형마트 계산원으로 취직을 했지만 지병이던 어깨통증이 악화돼 3개월 만에 일을 그만뒀다. 강씨는 경찰 진술에서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생계를 위해 범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산 명품가방과 카메라 등은 본인이 직접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무실을 비울 때는 반드시 문을 잠그고 신용카드와 통장 등에는 비밀번호를 적어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민관 기자kim.mink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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