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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폭탄설치" 허위 전화 60대 체포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오전 0시 5분쯤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조사를 했느냐”고 청와대 경호실에 5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전화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김모(65)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의 전화를 받은 청와대 경호실에선 즉시 동작경찰서에 이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의 묘역 3개소를 수색했지만 설치된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허위 신고 후 곧바로 휴대전화 전원을 꺼놨다. 하지만 오전 4시 20분쯤 잠시 전원을 다시 켰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김씨의 위치를 추적했다. 김씨는 서울 강서구의 자택에서 머물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조사 과정에서 ‘애국심으로 한 일이다. 허위 신고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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