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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 "사건 자체가 아무리 충격적이더라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는 3분의 1을 넘지 않았다."

“사건 자체가 아무리 충격적이더라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는 3분의 1을 넘지 않았다.”

- 미국의 미래학자 앤드루 졸리가 쓴 책 『회복하는 힘』에서


책의 부제는 ‘누구나 쓰러지는 때가 있다’다. 누구나 겪는 삶의 위기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날 것인가를 다룬 책이지만, ‘이래라 저래라’ 노하우를 전하는 데 집중하지 않았다. 어떻게 다시 일어나는지 그 원리를 파헤친다. 저자는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 조지 보나노의 연구 결과에서 회복력의 근원을 찾았다.

보나노 연구에 따르면, 자연재해나 자녀의 사망 등 (끔찍한) 일을 겪은 사람들 중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는 3분의 1이 채 안된다. 어떤 경우든 나머지 사람들은 회복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그 ‘일관된 패턴’에 대한 보나노의 설명은 “하나의 종(種)으로서 우리 인간은 그렇게 설계됐다”였다. 저자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사람과 지역사회, 기업과 기관 등 모든 존재가 회복력을 발휘한다”고 했다. 내 속에 다시 일어설 힘이 내재돼 있다니, 새 하루를 맞이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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