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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문’ 뜨는 추석 … 바닷가 여행 조심

올해 추석엔 ‘수퍼 문(Super moon)’ 현상으로 인해 썰물과 밀물 차이인 조차가 최대 10m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퍼 문이란 달이 타원형으로 지구 주위를 돌면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머무를 때 생기는 현상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은 수퍼 문이 뜨는 추석 명절(28일) 2~3일 뒤에 조차가 최대 10m 발생해 해안가 지역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수퍼 문은 1년에 3차례 정도 발생하는 현상인데, 이번 추석에는 지구-달-태양이 일직선상에 걸쳐 있어서 조차가 19년 만에 최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도 지난 3월 유사한 현상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다.

조수간만의 차 최대 10m 예상
갯바위서 낚시하다 고립될 수도
해안가 도로에 주차도 피해야

 최대 조차는 인천 9.9m, 평택 10m 등으로 서해안에서는 30일에 가장 심하다.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는 30일에 2.5~4m로,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안 동부는 29일에 1.5~2.3m로 나타난다. 조차가 클 때에는 썰물 때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나고 갯바위에 접근하기 쉬워 낚시를 즐기러 깊숙이 들어가기 쉽다. 그러나 밀물 땐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물이 차올라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고립될 수 있다. 사전에 예상 고조시간을 확인하고 물이 차오르는 속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경남 마산 합포구와 같은 저지대는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차를 해안가와 가까운 도로에 주차하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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