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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배우 안성기 학교 못 가는 아이들에 “꿈 이루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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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의 캠페인을 위해 직접 쓴 글을 들고 있는 배우 안성기씨. [사진 유니세프]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글을 직접 손으로 써서 올리는 ‘#따뜻한글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됐다. 지난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이 캠페인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전 세계 5800여만 명의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일이었다. 참여자들은 손글씨로 응원 글을 쓴 뒤 이를 사진으로 찍어 ‘#따뜻한글릴레이’ 문구와 함께 올렸다.

따뜻한 글 릴레이캠페인

 지난달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18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전적 후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유니세프는 그중 우수작 10개와 최우수작 2개를 골랐다. 최우수작은 ‘유니세프 폰트(서체)’로 지정키로 했다.

 유명 연예인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가수 샤이니의 멤버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들의 꿈과 상상을 어른들이 이뤄줄게…. 학교, 좋은 추억 생기길’이란 글을 직접 남겼고, 배우 안성기씨도 ‘밝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꼭 이루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일처럼 디지털 시대에 오히려 아날로그적 감성에 호소하는 기부활동이 자주 등장한다. 사회단체들은 이를 ‘아날로그(Analog)’와 ‘도네이션(Donation·기부)’을 합성해 ‘아날로네이션’이라 부른다. 후원자들이 직접 쓰거나, 그리고, 만들어 기부에 동참하는 형식이다.

 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 소녀들의 교육을 후원하는 ‘스쿨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컬러링북 『해결책』을 출판해 판매하고 있다. 컬러링북은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 그 위에 원하는 색을 칠할 수 있도록 제작된 책이다. 『해결책』에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꿈꾸며 학교를 다니는 소녀 린다와 4㎞ 등굣길을 전력질주해 학교에 다니는 에티오피아 소녀의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을 구입한 정선혜(26)씨는 “이왕이면 좋은 일 한다는 생각에 이 컬러링북을 샀는데 색칠을 하면서 아프리카의 열악한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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