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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40타점 박병호, 이승엽 최다기록 4개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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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돌파한 박병호(29·넥센)가 타점 신기록도 겨냥하고 있다. 박병호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전 1회 말 1사 2·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로써 시즌 140번째 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까지 5개를 남겨 뒀다.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03년 이승엽(삼성)이 세웠던 144개다.

SK전 2안타 2타점, 10-0 대승 견인
선두 삼성은 kt 잡고 5연승 질주

 2012년 홈런·타점왕을 차지한 이후 ‘박병호 천하’는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2홈런을 기록했던 그는 지난 21일 50홈런에 도달했다. 앞서 50홈런을 두 차례 달성한 타자는 이승엽이 유일했는데 1999년(54개)과 2003년(56개) 4년 간격을 두고 기록을 세웠다.

 박병호는 이승엽이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 홈런(56개)에 도전 중이다. 홈런보다 달성 가능성이 더 큰 것은 타점이다. 넥센은 9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박병호는 타점 150개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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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는 이승엽을 뛰어넘는 기록을 이미 여러 개 완성했다. 4년 연속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넘은 타자는 그가 처음이다.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홈런왕, 4년 연속 타점왕도 사실상 확정했다. 삼성 나바로(45홈런-130타점)와 NC 테임즈(43홈런-125타점)가 따라붙었지만 박병호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이날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결승타를 때린 뒤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추가하며 10-0 대승을 이끌었다. 목동구장을 찾은 5개 구단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미국 진출 예정인 박병호의 타격을 유심히 지켜봤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2와3분의2이닝 동안 5피안타·7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5위를 롯데에 내준 SK는 승차 없는 6위로 내려갔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넥센 하영민은 6이닝 동안 6피안타·무실점으로 지난해 5월 30일 LG전 이후 481일 만의 선발승을 거뒀다.

 수원 경기에서 선두 삼성은 kt를 11-0로 크게 이겼다. 삼성은 1회 초 1사 1·2루에서 최형우·박석민의 연속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채태인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박찬도의 내야안타 때 kt 1루수 블랙의 실책이 나와 4-0으로 달아났고, 이지영의 땅볼로 5-0을 만들었다. 최형우는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3타점을 올렸고 삼성 선발 클로이드는 8이닝 1피안타·무실점으로 시즌 11승(10패)째를 올렸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자력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를 6으로 줄였다. 막내팀 kt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최하위(23일 현재 50승85패·승률 0.370)를 확정했다. 롯데-두산의 부산 경기, KIA-LG의 광주 경기, NC-한화의 창원 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부산 경기는 24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프로야구 전적(23일)
▶삼성 11-0 kt ▶넥센 10-0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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