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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인문학 수업 중시 … 졸업까지 고전 100권 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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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국대. 학생들이 결과물을 특허 등록해 기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융복합·산학협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최근 10여 년 간 인문학과 자연과학, 이공계의 융복합 교육·연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했다. 학문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서울캠퍼스와 고양시의 바이오메디캠퍼스로 이원화해 특성화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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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에는 신공학관을 신축하고 정보통신(IT)분야와 나노과학(NT)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결실이다. 학생 실험실습과 교수의 연구공간이 크게 늘어나 쾌적한 교육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바이오메디캠퍼스는 2011년에 개교했다. 현재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 한의과대학이 있다. 단과대학 간의 융복합 교육·연구를 위한 최첨단 교육과 연구인프라는 물론, 산학협력관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분야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등 BT 특성화와 융복합 캠퍼스로 최적의 환경이 구축됐다.

동국대는 지난해 융복합 학문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해 기존의 교양교육원 체제를 단과대학급의 다르마칼리지로 확대해 교양교육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학생들은 신입생 때부터 고전 100권을 바탕으로 인문·사회·자연·기술 등의 지적소양을 키우기 위한 ‘세계명작세미나(Great Books Seminar)’ 과목을 수강한다. 이는 다르마칼리지의 대표적 교과목이다. 다르마칼리지의 혁신적인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평가 받아 ‘2015년 학부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되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동국대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특성화교육 과정과 함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공학과 인문예술 분야의 신(新)융합 산학협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성화 교육과 창의적 공학설계인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과 같은 산학교육 과정은 물론이고 300여 개의 문화 콘텐트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 활동 등이 이곳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8일에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의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이 결과물을 2건의 특허로 등록해 기업체(글로벌로직스, 제이에스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융복합·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동국대는 이밖에도 삼성전자에서 매년 3억원을 지원받아 인문계 및 비IT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 프로그램,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융합지식재산 연계전공도 운영 중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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