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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남편이 아내·자녀 살해 뒤 자살

21일 오전 제주시 외도1동 P어린이집 2층 가정집에서 원장 부부와 중학생 아들(13), 초등학생 딸(10)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어린이집 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남편 고모(52)씨는 목을 매 숨져 있었고, 부인이자 원장인 양모(40)씨와 두 자녀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최근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고씨가 부인과 두 자녀들이 잠든 사이 흉기로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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