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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조5000억 들여 '기가토피아' 실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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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 KT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을 통해 기가토피아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하고 2017년까지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KT의 역사는 1885년 한성전보총국 개국으로부터 시작된다. 그후 끊임없이 국민 기업의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통신 발전 역사를 이끌고 국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130년이 되는 즈음 KT CEO로 취임한 황창규 회장은 속도, 용량, 연결이 폭발하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을 통해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KT는 기가토피아의 근간이 되는 유무선 기가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을 출시했다. 지난 2월에는 ‘기가 홈 와이파이’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세계 최초로 3CA LTE와 GiGA 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빨라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GiGA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5G 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KT는 5G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GiGA LTE 외에도 다양한 Pre-5G 기술을 개발 중이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기가토피아 완성을 위해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2017년 기준 시장 규모 약 119조원이 예상되는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통합 보안(Integrated Safety) ▶차세대 미디어(next Generation Media) ▶헬스케어(Life-Enhancing Care) ▶지능형 교통 관제(Networked Transportation) 등 5대 분야에서 통신과 이종산업 간의 시너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KT는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IoT 플랫폼’을 출시했다. 향후 출시되는 KT의 IoT 서비스는 이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특히 B2B, B2C, B2G 영역에서 5대 미래융합 서비스와 IoT를 연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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