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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배덕광 의원, 중앙일보 흔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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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미방위)의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21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1일자 중앙일보 1면에 보도된 중국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의 인터뷰내용을 소개하며 빅데이터 문제를 언급했다.

다음은 배 의원과 서병조 정보화진흥원장과의 일문일답.

-중앙일보 보도 보셨나. 세계10대 부자인 마윈 회장이 "중국의 경제가 미국이 100년동안 쌓아놓은 시장경제를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빅데이터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빅데이터가 시장경제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지금까지는 '정보화'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시장이든 정부든 데이터가 기반이 된 이러한 경제체제,행정체제로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산업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한다. 원장께서 보시기에 빅데이터 산업을 키우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

"몇 가지가 있겠지만 ,저희가 정보화 사회를 미리 경험하다보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개인정보를 균형을 잡아 보호할 것인가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제가 생각할 때엔 개인정보 보호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다른 말로 말하면 비식별화 문제가 아니겠느냐 생각한다. 비식별화 대신 익명화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 주장도 있다.

"네"

-어쨌든 정보의 원소유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만들겠다는 것은 똑같은 의도라고 생각한다. 어느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익명성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경우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비식별화가 빅데이터쪽 전문가들이 더 선호하고 있는 용어로 알고 있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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