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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20만장 비공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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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비공개 살포했다.

박상학(47)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1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비공개로 살포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5명은 20일 오후 4시 40분부터 20분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공터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을 규탄하고 3대 세습 독재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대형 풍선에 미화 1달러짜리 지폐 1000장도 넣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내용과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DVD 500장과 USB 메모리 500개도 담았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시사하는 것은 이산가족 상봉을 무산시키려는 공갈 협박 행위”라며 "북한의 이 같은 반인륜적 행위를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단을 날려 보냈다”고 말했다.

파주=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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