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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자양동 '낙천정 나들목' 개통 "한강가는 길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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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낙천정 나들목 위치도.]


서울 자양동에서 뚝섬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나들목인 '낙천정 나들목'이 21일 개통됐다. 이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낙천정 나들목'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한강의 나들목은 제방으로 막혀 있는 한강과 마을을 잇기 위해 만든 동굴 형태의 구조물로 일명 '토끼굴'이라고도 불린다.

낙천정 나들목은 폭 5.0m, 연장 58.2m 규모로 한강의 56번째 나들목이다. 과거에는 자동차와 보행자가 함께 나들목을 이용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차량 통행에 따른 매연과 먼지, 소음도 발생했고 진입로가 급경사라 노약자,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서울시는 2013년 4월부터 보행자 전용 나들목 증설 공사를 시작했다. 새 나들목에는 엘리베이터와 핸드레일이 설치돼 장애인이나 자전거 이용자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들목을 지나 한강으로 진입해 마주하는 둔치에는 탁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도 설치했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1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한강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시설을 계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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