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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문도 못 연 개성 한누리호텔, 손실만 9억원

[사진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한국 기업이 북한 개성에 지은 비즈니스호텔인 한누리호텔이 7년째 문을 열지 못해 손실액만 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한누리호텔의 당기순손실은 9억100만원이었다. 한누리호텔은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6년 4월 통일부가 LH(지분 62.5%)와 현대아산(지분 10%)을 사업자로 승인하면서 건설이 추진됐다. 이를 위해 LH는 민간회사와 함께 출자해 북측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2007년 8월 법인설립 등기 절차를 거쳐 이듬해 2월 공사에 착수해 1년 4개월 만인 지난 2009년 6월에 준공됐다. 하지만 남북경색 국면을 맞으면서 7년 동안 방치돼 있다. 이찬열 의원은 “최근 북한 포격도발 사건을 계기로 남북이 만나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한누리호텔이 정상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관계자는 "현재는 수요 부족으로 개관하지 않지만 향후 부분 개관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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