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아시안게임 2주 잔치 뒤 '경기장 골치'…우려 현실로

[앵커]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인천시는 경기장 16개를 신축했습니다. 막대한 건설 비용 만큼이나 사후활용 문제가 걱정거리였는데요,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온누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꼭 1년 전, 함성이 빛나던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지금은 적막뿐입니다.

산책하는 주민이 좀 보이고,

[이명자/인천 서구 가좌1동 : (산책과)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밖에 쓰이지 않는다는 게 좀 안타까운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인적이 뜸한 자리엔 쓰레기만 나뒹굴고 있습니다.

텅빈 부지에 운전연습 차량들이 몰려, 인천시는 이런 현수막까지 걸었습니다.

혈세로 세운 주경기장, 연간 관리비용이 36억원인데, 수입이 미미하다 보니 적자만 33억 원입니다.

인천시는 쇼핑센터 등의 유치에 나섰지만 입찰자는 없었습니다.

인근 청라지구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인 데다 지하철 역도 없고 주거지역과도 떨어진 탓입니다.

[신규철 위원장/인천평화복지연대 : 문학경기장도 십 년쯤 지난 이후 보수 비용으로 수백억이 들고 있습니다. 주경기장도 십 년 정도 지나면 수백억의 유지 비용이 투입될 것 같습니다.]

범위를 16개 신축경기장 전체로 넓히면 연간 관리비 적자는 300억 원을 한참 넘습니다.

아시안게임으로 1조원 가까이 빚을 진 인천시.

지난달 예비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됐고, 각종 공공요금 인상도 검토 중입니다.

보름간의 잔치, 그 후유증은 고스란히 시민들 몫입니다.

JTBC 핫클릭

[단독] 문체부, 빙속대표팀 훈련장 강릉 이전 추진…왜?평창올림픽의 '예산 줄이기' 숙제…광주U대회가 답국내 최초 돔구장 완공…'입지 조건·돈 문제'는 여전적자 예상되는데…'면세 요구' 잇따르는 평창올림픽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