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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신임 1차 관문 통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00% 국민공천단’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천혁신안을 16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의결했다. 혁신안이 부결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문재인(사진) 대표는 재신임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문 대표가 별도의 재신임 방안으로 제시한 전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는 언제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에는 576명의 중앙위원 중 417명이 참석해 340명이 박수로 혁신안을 가결시켰다. 혁신안의 골자는 ▶안심번호 도입 시 100% 국민공천단으로 총선 후보자 경선 ▶정치 신인에게 가점 10% 부여 등이다. 혁신안 통과 이후 문 대표는 “공천혁신안은 정치 신인에게 문턱을 대폭 낮춰주고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의 기득권은 내려놓는 내용”이라며 “오늘 가결된 제도 혁신 외에 당 문화를 바꾸고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 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등 남은 재신임 방안에 대해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비주류 문병호 의원 등은 “대표의 신임이 걸린 인사 사안이니 무기명 투표로 결정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단 퇴장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중앙위 후 “문 대표가 중앙위 결정을 계기로 일방적인 독주에 나선다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비주류 측 인사 12명은 “혁신안 통과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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