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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테이크 온 미’로 인기, 밴드 아하 재결성

6년 만에 재결합해 ‘테이크 온 미’ 30주년 기념 앨범을 낸 노르웨이 3인조 팝밴드 아하.
1985년 ‘테이크 온 미(Take on me)’로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노르웨이 3인조 팝밴드 아하가 재결성해 ‘테이크 온 미’ 발표 30주년 앨범을 냈다. 94년 해체했다가 2000년에 재결성한 뒤 2010년 또다시 해체했던 아하는 이번에 6년 만에 재결합했다. 이달 말부터는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테이크 온 미’는 발매 당시 27개국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80년대 대표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헌팅 하이 앤 로(Hunting high and low)’ ‘크라잉 인 더 레인(Crying in the Rain)’ 등 이후 발표한 노래들도 선풍적 인기를 얻으며 총 8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리더 모튼 하켓(56)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테이크 온 미’ 발표 비화를 공개했다. 하켓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향을 받아 만든 노래였는데, 녹음할 돈이 없어서 우리 모두 전전긍긍했다”고 밝혔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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