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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저스 “5년 내 우주로 로켓 쏘아 올리겠다”

블루오리진을 통해 5년안에 로켓발사를 하겠다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왼쪽). [AP=뉴시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닷컴 창립자 제프 베저스(51)가 우주 개발 산업을 본격화한다. 5년 내 로켓을 우주로 쏘아 올린 뒤 궁극적으로 수백만 명을 우주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베저스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2억 달러(약 2363억원)를 우주 개발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2000년 베저스가 세운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은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 있는 36번 발사시설을 임대해 로켓 개발과 성능 실험, 우주선과 로켓 추진체 설계 등을 진행해왔다. 그는 첨단 장비를 갖춘 새 발사 시설도 지을 계획이다. 그는 “발사 시설과 함께 로켓 제조 시설도 갖추겠다”면서 “우주 여행객들과 함께 나 자신도 우주로 가겠다”고 했다. 15년 전부터 시작된 베저스의 우주 여행이 현실화되면 화성 여행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류는 1969년 7월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 이후 인간을 다른 행성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베저스는 기존 우주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향을 우주 개발 본거지로 정했다. 그는 자산 348억 달러(약 40조원, 포브스 추산)로 세계 15위 부자다. 베저스 외에 미국 테슬라 자동차 창립자 일론 머스크, 영국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 등이 우주 여행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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