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스포츠] 롯데, 연장 12회 혈전 끝에 두산 물리쳐

프로야구 롯데가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물리쳤다.



롯데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이틀 연속 두산을 물리친 롯데는 한화를 4-3으로 꺾은 KIA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두산은 2연패를 당하며 3위 넥센과 승차(2경기)를 좁히지 못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1회 말 2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이명우의 초구를 받아쳐 3점포(시즌 18호)를 날렸다. 롯데는 3회 초 오승택의 좌전안타와 안중열의 희생번트 이후 손용석이 깔끔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3회와 4회 두산에게 다시 한 점씩을 내줘 1-5로 뒤졌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4회까지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그러나 5회 들어 롯데 타선이 터졌다. 선두타자 최준석이 솔로포(시즌 29호)를 때린 데 이어 1사 뒤 하위타선인 오승택·안중열·손용석의 연속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손아섭이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바짝 따라붙은 롯데는 김문호의 볼넷과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로 마침내 5-5를 만들었다. 롯데는 내친 김에 6회 안중열의 2타점 적시타로 7-5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도 7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허경민의 안타, 민병헌의 볼넷, 김헌수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두산은 희생번트 실패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불펜진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두 팀은 연장 11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승부는 또다시 최준석의 방망이에서 시작됐다. 연장 12회 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최준석은 좌중간 깊숙한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쳤다. 정훈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 롯데는 최준석의 대주자로 들어간 김재유가 진야곱의 폭투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롯데는 오승택의 2루 도루와 박종윤의 추가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굳혔다. 10회부터 등판한 심수창은 3이닝 무안타 무실점하고 1군에 올라오자마 구원승을 챙겼다.



한편 두산 유희관은 20승 도전이 어려워졌다. 17승을 거둔 유희관은 5와3분의1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볼넷 7실점하면서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일정상 남은 등판 기회는 세 차례 정도다.



잠실=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