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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류탄 폭발사고, 수류탄 문제였나?

지난 11일 대구 모 사단 신병훈련소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고를 조사중인 국방부는 해당 수류탄과 생산연도와 생산라인이 같은 수류탄을 전량 수거해 정밀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6일 "사고 수류탄과 같은 로트번호(생산연도와 생산라인 표시 번호)인 수류탄은 5만 5000여발"이라며 "수류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1000여발을 직접 폭발시켜 안전핀과 클립을 제거한 뒤 수초후 폭발하도록 돼 있는 지연신관이 제기능을 하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1000발은 직접 폭발실험을, 나머지 약 5만4000여발은 신관을 본체와 분리해 비파괴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파괴검사는 엑스레이 등을 활용해 수류탄을 폭발시키지 않은 채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작업이다.



국방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9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중 대구 훈련소에서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방부는 당초 샘플 조사를 실시하려다 전량을 회수해 조사키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지난 11일 사고 직후 합동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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