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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국제선 유류할증료 '0원'

9월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항공기 국제선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0원’으로 책정되면서 항공권이 조금 싸지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이같은 가격 정책을 밝혔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 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그 밑으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10월 유류 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16일∼9월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137.04센트였다. 9월 유류 할증료의 기준이 됐던 7월16일∼8월15일 평균 값은 갤런당 146.2센트였다.



이에 따라 10월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은 모든 노선에서 출발일에 관계없이 모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편도나 왕복 항공권에 해당한다. 외국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항공권은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른다.



8월에는 유류할증료(편도기준)가 미주ㆍ유럽ㆍ아프리카 노선은 1만7000원대, 중동ㆍ대양주 노선은 1만6000원대였다.



한편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월 3300원에서 9월 2200원으로 내려간 데 이어, 10월에는 1100원까지로 떨어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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