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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두치 3점포, 레일리 10승 … 5위 지킨 롯데

아두치(左), 레일리(右)


프로야구 롯데가 두산을 꺾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 선수 아두치(30)가 잘 치고, 선발 레일리(27)가 잘 막은 덕분이다.

두산 이기고 9월에만 9승 상승세
NC, kt전서 1·2·3·4점 홈런 모두 쳐
한화는 KIA 꺾고 0.5경기 차 7위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 5점, 6회 3점을 내며 8-2로 승리했다. 선발 레일리가 7이닝 동안 1피안타·7탈삼진·무실점으로 호투했고, 4번타자 아두치는 1회 스리런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9월 승률 공동 1위(0.750·9승1무3패)인 롯데는 6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타수 1안타·3타점을 기록한 포수 안중열은 침착한 리드로 주전 강민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롯데는 올해 외국인 선수를 가장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두치·레일리·린드블럼(28)은 지난 1월 미국 전지훈련에서 사도스키(2010~2012년 롯데 투수, 현 롯데 스카우트)로부터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선행학습’을 열심히 한 세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실력도 나무랄 데 없다. 아두치는 타율 0.316, 28홈런·102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일에는 롯데 타자로는 역대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시즌 중반부터 4번타자로 나선 아두치는 이달 타율 0.346를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이끌고 있다.



 롯데의 ‘원투펀치’ 린드블럼과 레일리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린드블럼은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8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고, 레일리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8패·평균자책점 3.70)째를 올렸다. 둘은 올 시즌 39차례(린드블럼 21번, 레일리 18번)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승리투수가 된 건 23차례에 그쳤다.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탓이다. 그러나 린드블럼과 레일리는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킨 끝에 9위까지 떨어졌던 롯데의 5위 도약을 이끌었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관중 1만2311명이 입장했다. 두산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2015년 100만 9336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선발 허준혁이 3분의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6안타에 그치는 등 무기력하게 패했다. 4위 두산과 3위 넥센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창원에서 NC는 kt를 11-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NC 선발 이태양은 8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3패)째를 올렸다. 6회 이호준은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3년 연속 20홈런에 도달했다. NC는 통산 16번째로 팀 사이클링 홈런(한 경기에서 1·2·3·4점 홈런을 모두 기록)도 달성했다.



 대구에서 SK는 삼성을 6-3으로 이기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SK 선발 세든은 1회 삼성 박석민에게 스리런포를 허용했지만 이후 6회까지 실점을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광주에서 한화는 4회 2사에 등판해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송창식의 호투에 힘입어 KIA를 7-3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7위 한화는 6위 KIA를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김원 기자



◆프로야구 전적(15일)



▶롯데 8-2 두산 ▶NC 11-3 kt

▶한화 7-3 KIA ▶SK 6-3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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