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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은퇴 팁] 여가 활동에 쓸 ‘은퇴 축하금’ 미리 만들기

서명수
60세 은퇴해 건강수명 80세까지 산다고 할때 잠자는 시간 등을 뺀 실제 활동하는 시간은 8만 시간 정도로 추산된다. 이 바다와 같이 넓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여가 활동은 점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여가활동은 건강을 지키는 데 좋고 고독감이나 고립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재설계할 기회도 준다.



 여가는 TV시청이나 드라이브·낮잠같은 수동적 활동과 책읽기·교양강좌 듣기·취미생활 같은 적극적 활동으로 나뉜다. 수동적 여가활동은 은퇴기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없다. 은퇴의 삶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내려면 적극적 활동을 해야 한다.



 은퇴후 여가 활동을 하는 데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취미 활동과 관련한 기술과 지식은 은퇴 이전부터 길러야 한다.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투자해 익숙해져야 은퇴 이후에도 효과적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취미활동은 은퇴한 다음 여유가 생길 때 시작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나이가 들면 상대적으로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또 여가활동 비용을 별도로 마련해 놓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선진국에선 은퇴후 여가활동에 쓸 ‘은퇴 축하금’을 만들어 놓고 최소 1년 동안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미래 계획을 세우며 준비하는 은퇴자가 많다. 은퇴 축하금은 우리 돈으로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취미생활의 경우 이것 저것 건드리기보다는 한가지에 대해 거의 전문가 수준이 될 정도로 몰입하는 것이 좋다. 취미를 자주 바꾸다 보면 비용이 많이 들뿐 아니라 만족감도 떨어진다.



서명수 객원기자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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