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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인시대` 월·화 드라마로 편성변경

`제국의 아핌`과 주말 맞불방영 계획 최소같은작가 동시간대 프로집필 반대 부딪혀

SBS TV (극본 이환경ㆍ연출 장형일)가 주말 시간대에서 다시 월화 밤 10시 시간대로 옮겨졌다.

SBS 고위 관계자는 20일 “를 당초 후속으로 주말에 방영키로 결정했으나 다시 종영 이후 월화 드라마 시간대에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 편성시간대 이동은 역시 이환경 작가가 집필하는 KBS 1TV 가 동시에 방송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다. ‘가 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다’는 본지 보도(6월1일자)가 나가면서 방송가는 물론 일반 시청자들도 한 작가가 동시간대에 두 곳의 방송사 프로그램을 집필한다는 비난이 적잖게 제기됐다.

이 관계자는 “SBS는 내부적으로 가 과 맞붙어야 시청률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봤으나 이환경 작가의 반발이 워낙 거셌다. 작가와의 최종 조율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가 월화 밤 시간대로 옮김에 따라 골프드라마 이 7월 20일부터 후속으로 주말에 방송된다.

김가희 기자 kahee@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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