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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유골 100여 구, 70년이나 걸린 '슬픈 귀향'

[앵커]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 유골 100여 구가 국내로 봉환됩니다. 최대 규모입니다. 정부가 손을 놓은 사이 민간 단체들의 노력으로 70년 만에 귀향하게 됐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상자에 목뼈가 꺾인 유골이 드러납니다.

까맣게 타버린 유골도 차례차례 발견됩니다.

70여 년 전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가 숨진 조선인 징용자들입니다.

일제 강점기 댐과 비행장, 탄광 건설에 희생된 겁니다.

이렇게 희생된 뒤 방치됐던 유골 115구가 국내로 봉환됩니다.

오는 11일 일본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도쿄와 교토 등에서 추모제를 올린 후 18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강제 징용 당시 끌려간 길을 되돌아오는 건데, 19일 서울광장에서 장례식을 마친 뒤에는 파주 서울시립묘지에 안장됩니다.

유골 발굴 작업은 1997년부터 한일 민간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교류로 진행됐습니다.

18년 동안 7차례 발굴 작업을 거쳐 유골 16구를 국내에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정병호/평화디딤돌 대표 : 일제 시대의 희생에 대해 우리 사회가 잊고 지냈습니다. 역사적 진실을 함께 규명하고 화해와 미래를 설계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의 유골 발굴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사진들은 20일까지 서울시민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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