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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이부진 사장, 두달만에 베이징·상하이 방문 왜?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원종태 특파원] [정치수도 이어 경제수도서도 "한국 찾아달라" 호소...특파원들과 이례적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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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9일 오후 상하이 푸동지구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열린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에 참석해 주중 한국 특파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원종태 베이징 특파원
"상하이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40%가 출발하는 곳입니다. 이미 메르스 사태 이전보다 80% 정도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된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더욱 늘리기 위해 이번에 상하이를 찾게 됐습니다."

9일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2개월 여만에 중국 상하이를 다시 찾아 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한 중국 관광객들을 향해 다시 한번 한국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사장은 지난 6월말 중국 정치 수도인 베이징을 방문한 데 이어 두달여만에 경제수도인 상하이를 방문한 것이다. 이 사장의 이런 행보 자체가 파격이라는 평가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4시20분 상하이 푸둥지구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열린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에 참석해 주중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과 저는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이미 메르스 이전대비 80% 정도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된 상황에서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당초 이날 특파원들과 간단한 인사만 나눌 계획이었다. 이 사장은 자신의 등장에 기자들의 사진 촬영이 잇따르자 처음에는 다소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기자들 앞에 섰다. 한국 관광산업에 중국인들의 비중이 워낙 높은데다 이날 행사가 중국인의 한국 방문을 독려하는 의미가 큰 만큼 이례적으로 기자들과 10여분간 일문일답을 나눴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 관련 수치를 정확하게 제시하는가 하면 이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과의 양해각서 체결 배경도 간단 명료하게 밝혔다. 이 사장은 “시트립과는 눈높이 맞춤형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며 “호텔신라와 에버랜드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시트립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6월 말에도 중국 수도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국가여유국과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인 CTS·CYTS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간 관광 외교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이 사장이 전격적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여행업계의 고위 관계자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한국 방문을 호소했다. 이 때문에 중국 여행업계에서는 이 사장이 메르스에도 불구, 관광 민간 외교의 대 전환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베이징(중국)=원종태 특파원 go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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